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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a blog/여행

(7) 4일차 스위스여행 - 뮈렌, 니가 스위스 일짱 마을이라규❓

by Der Einzelne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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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가장 예쁘다는 마을
뮈렌

여행 전 찾아봤을 땐
뮈렌열차가 보수공사 한다고 해서
못가는건줄 알았는데

뮈렌까지 가는 방법이
여러개 있었다.






우리는 쉴트호른까지 올라갔다가
케이블카로 내려오는길에
뮈렌을 들렀다.




이정표를 따라 나가면
왠 공사판이다 ㅋㅋ

가다보면 예뻐지겠지
ㅋㅋ




마을 보수공사기간인지
여기저기 공사중이었지만
왜 예쁜 마을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마을 뒤편으로 보이는 설산이
이 마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아직 초봄이라 꽃이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예쁜 마을






마을이 크지 않아
30분이면 돌아 볼 수 있는데,
급하게 지나치지 말고
피크닉 준비해와서 즐기면 좋을듯






솔직히 날씨빨이긴 한데
동네가 조용하고
시골스러우니
너무 좋았다






동네 교회 구경도 하고




어디가 메인거리인지도 모른채
그냥 정처없이 걸었는데
너무 좋았던 시간





신기한게,
스위스는 마을 중심부에
꼭 이런 단체 게시판이 있었다

왜 그,
동물의 숲에도 이런게 있자녀
동숲이 스위스 모티브로 만든건가




걷다가 멈춰서
바람소리 들으며
풍경을 싹 보면

대힐링시대




다들 오시라~~






해는 쨍쨍해도
바람은 꽤 차가웠떤 5월 말
(도저히 옷을 벗을수가 없셔)




걷던 중 여행자 센터가 있길래
들어가서 맥주 한 병 구입
(8처넌 ㅋ)

잠시 쉬면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그리고 또 다시 걷던 중 만난
그 유명하신 통나무님

통나무 리뉴얼 됐다더니
진짜네, 쫌 이상한데?




이상해도 할건 해야지
날씨 조오~타~



이제 다시
케이블카 타러 돌아갑니다





ㅃㅇ 뮈렌!




다시 케이블카 타고
슈테헬베르크로




  

댕댕아 안농.
누나가 곧 눈맞춤하러
쭈구려 앉을게!





남편이 찍어준
케이블카 밖 풍경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도착!

원래 트뤼멜바흐 폭포나
라우터브루넨 동네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쉴트호른+뮈렌을 6시간이나 구경하는 바람에
체력 소진으로
바로 숙소로 갑니다






숙소에서 한 숨 쉬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인터라켄 서역 저녁 산책 🚶‍♀️🚶‍♀️



길었던 하루 끝이다


<뮈렌 요약>

쉴트호른 갔다면 무조건 가보시구요
뮈렌만 따로 가기에는 좀 심심할 수 있습니다
이젠 통나무도 예전같지 않고..

라우터브루넨에 놀러간김에 가보는건 좋을듯 싶습당
(어떤 경로로 가면 스위스패스로 무료로 갈 수 있었던거 같아여)

조용하니 예쁜 뮈렌 마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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