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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만 맛집을 발견해버렸다...
전팀 팀장님이 추천해주셨던 국수집인데, 크루호텔에서 도보로 2분이면 도착이다.
여길 한 번밖에 못 먹고 육아휴직을 가게 되다니,
대단히 아쉽다 ㅠㅠ 흐엉ㅠ
위치는 여기!
입구에 노란색 메뉴판 현수막이 걸려 있어서
찾기 쉽다.
여기가 식당이라고? 싶지만 식당이 맞다 ㅋㅋ
궁물 국수, 비빔국수 종류가 다양한데,
나는 두번째 그림 Clear soup으로 주문.
여긴 면 종류도 골라야 한다.
내가 시킨 면이 뭔지 모르지만
인터넷 찾아봤을때 평이 좋았던 면을 사진으로 보여드렸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제조
나오는데 3분 걸렸나?
짜잔~
아주 맑은 육수의 어묵국수!
면은 요 넓고 노란걸로 골라야 한다.
맛은, 진짜. 최근에 먹었던 국수중에 원탑임.
일단 어묵이 미쳤다.
입에 한 입 베어무는 순간, 탱탱함을 넘어 탁 터지는 식감이 있다.
어묵이 정말 맛있어 ㅠㅠㅠ
국물 자체도 가볍게 먹기 너무 좋은 맛이다.
양이 많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에 먹기 딱 좋은 메뉴?
심지어 여기 엄청 깨끗하다.
노점에서 못 먹는 사람도 가능할 정도로 깨끗함
하얀뚜껑 간장같이 생긴건 액젓맛이 났다.
(마지막 국물에 살짝 넣어 먹었음)
그리고 그 옆옆에 있는 고추피클?
이게 또 맛도리임.
고추 다 먹고 왔다.....
아주 살짝 매콤하고 새콤하니,, 참 맛있었지
ㅋㅋㅋㅋ
여기 안먹어보고 휴직했으면 어쩔뻔했어
맛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지 모야 ㅋㅋ
근처에 묵는다면 꼭 먹어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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