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현행 501 소킹 전 후 착용 비교 사진입니다. 소킹 이후 허리 4cm, 기장 8cm 정도가 줄어들어서 추가적인 수선이나 재소킹 없이 평소 입던 바지처럼 바로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소킹 전 사진
키 174cm, 몸무게 65kg으로 리바이스 501 made in usa 현행판 32x32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사진상으론 소킹 전 허리 사이즈가 맞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주먹 하나 정도 더 들어갈 만큼 여유가 있었습니다. 흘러내릴 정도는 아니어서 기장만 수선해서 넉넉한 핏으로 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소킹 후 사진
소킹을 한 이후에는 기장이 발끝 정도로 줄어들었고 여유있던 허리도 딱 알맞게 줄어들었습니다. 허리는 아마 착용을 하면서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세탁을 하면 다시 지금 정도 사이즈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저는 롤업을 안 하고 목이 낮은 스니커즈에 매칭해서 입을 예정입니다. 기장 수선을 하거나 롤업을 깔끔하게 하면 똑기장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LVC나 다른 데님으로 그렇게 연출하고 이 데님은 편한 캐주얼 복장에 마구 굴려줄 목적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롤업 없이 입을 것 같습니다.
총평
아마 이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있는 분이라면 리바이스 501 현행판, 리바이스 501 프리미엄, 501-2546 등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일 겁니다.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93년도 501 핏을 차용했는데 빅E탭이나 체인스티칭 사양을 차용해서 어찌보면 복각 데님이 줄 수 있는 매력을 애매하게 담고 있는 제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보급형 리바이스 데님과 LVC 사이의 선택지가 하나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허리가 크게 나와서 소킹을 한다는 가정 하에 정사이즈 제품을 구매하는걸 추천드리고, 현대적인 핏의 만듦새 좋은 데님을 원하시는 분들이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
Made in USA 리바이스 501 프리미엄 현행판 리뷰(1)
Made in USA 리바이스 501 프리미엄 현행판 리뷰(2) 소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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