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때 처음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시드니 비행 나올때마다 가는 곳
나는 맛에 무딘 편인데, 여긴 진짜 인생 맛집이라 불릴만하다
5번 이상 간 유요나의 맛집 추천 글!
위치는 차이나타운 중간에 있다.
다른 마라탕집도 가봤는데 여기가 찐 맛집이어라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새벽 2시
낮에 가면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저녁에 가면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식사시간 피해서 가길 추천)
<주문방법>
1. 투명한 볼에 원하는 재료를 담는다.
고기라고 추가요금 받지 않고
그냥 볼에 몽땅 넣은 무게로 계산이다.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있었는데
나는 양고기 러버기 때문에 무조건 양고기!!!
꼭 추천하고 싶은 면이 있는데, 사진 중간에 있는 샛노란면!!
다른데서는 먹어보지 못한 면이었다.
탱글, 쫄깃, 후루룩
꼭 넣으세욤!!
2. 궁물 선택
난 늘 클래식으로 먹었는데
현지인 중에 볶음면 먹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난 클래식!!!
3. 계산
투명한 볼에 담은 야채+고기를 저울에 올린 다음 무게를 재서 결제를 한다.
근데 현지인들 보니까, 중간중간 저울에 올려서 몇그람 담겼는지 확인하더라.
저울 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오면 빼도 된다.
내가 여러번 먹어본 결과 혼자 갔을때
야채를 종류별로 1-2개씩 (너무 적은가? 싶게) 넣어야
18달러 정도 나오고
조금 욕심것 분모자도 왕창 넣고 면도 왕창 넣으면 23달러 정도 나왔다.
(보통양의 성인 여자 기준 18달러 어치 정도 담으면 충분하다)
이제 마라탕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소스를 제조 하면 된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1) 고수 + 고추기름 + 간장조금 + 마늘약간
2) 참깨소스 + 고추기름 + 마늘 후레이크
요 두개가 맛있었따
이건 2인분! 35달러 정도 나왔었던거 같은데.
두 사진이 같아 보이지만 다른날 먹은 사진이다 ㅋㅋ
첫 번째 사진 속 노란 어묵은 내 스타일 아니었음
(안에 무슨 치즈? 커스타드 같은게 들어있었다)
🔽 아래 두 사진도 모두 같아 보이겠지만, 다~ 다른 사진 입니댜
이건 채소를 욕심껏 넣었을 때
23달러 정도 나왔던거 같구
이건 ‘채소를 너무 적게 넣었나’ 싶게 했을때 먹은 양
18달러 나왔음다.
아, 고수 무한리필이라 계~속 퍼다 먹었다.
내가 아주 애정하고, 앞으로도 애정할 맛집.
이틀 연속 간적도 있을 정도로
+ 마라탕 싫어하는 사람 데려갔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먹을 정도로 좋아하게 됐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나는 너무 맛있게 먹은 집이다.
아,, 이거 먹으러 또 시드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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